물티슈에서 또 세균과 살균제 검출
옥시 사태로 이런 이야기는 굉장히 민감한데요
특히 물티슈는 어른이고 아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면 정말 우리는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물티슈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한국소비자원에서 제품 조사한 결과
> 태광유통의 "맑은느낌"
현행 화장품법상 CMIT/MIT 혼합물의 기준치가 0.0015%이하인데
맑은느낌 물티슈는 0.0006% CMIT, 0.007% MIT로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물질은 일부 가습기 살균제에서도 사용되어 문제가 되었던 물질 중 하나라고 해요
> 몽드드의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
몽드드는 지난해에 사장이 졸피뎀을 먹고 서울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로 문제가 되었던 회사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논란이 되네요
물티슈의 일반 세균 및 진균수의 기준치가 100CFU/g인데
몽드드에서는 4000배가 넘는 40만CFU/g의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깨끗해지려고 사용한건데 돈주고 더러움을 샀으니 충격 ㅠㅠ
몽드드는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하니 이 물티슈 쓰고 계신분들은 확인하시고 환불조치 받으시길 바래요 !
>티엔비의 "테디베어"
티엔비의 테디베어 제품은 화장품법상의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다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이게 더무서움...내가 뭘 사용했는지도 모르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제품
이런 기사를 보면 안쓰는 게 더 속편한 것 같아요
일회용 제품 사용은 환경에도 좋지 않으니 차라리 조금 더 불편하게 사는 것이 오히려 더 건강해지는 방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