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머릿결이 좋다고 자부하고 살았고 지인들이 부러워하는 모발의 소유자였었다
학교 엠티가서 달리기 뛰는 모습을 본 과 오빠들이 엘라스틴이라고 칭해 줄 정도
펌을 해도 머릿결 좋다고 도대체 니가 다니는 미용실 어디냐며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이젠,
내 비단같은 머릿결은 나의 관리 부족과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모발에 탄력을 잃어가고 찰랑거림은 안녕, 뻣뻣해지기 시작
짧은 머리는 안어울려서 긴머리를 고수하는 나에게 바비인형같은 머릿결이 되기 전에 관리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시점부터
여러 종류의 샴푸들을 내 머리에 직접 실험하기 시작
아베다/뷰티풀솝/록시땅/아로마티카/르네휘테르/아이허브 아발론. . 쓰다보니 많이 사용하긴 했었네;;
여기서 내가 생각한 젤 최악은 아발론 ㅠㅠ
왜이렇게 추천을 하는지 진짜 모르겠다는. .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우리가족들 다 안맞았었음!
내가 사놓고 안써서 엄마가 쓰신다고 했다가 안맞는다며 동생에게 넘어갔는데 동생도 안맞는다며 화장실 바닥닦는 용 신세전락
울 아빤 비누쓰니깐 제외!
뷰티풀솝/아로마티카/르네휘테르는 생각보다 별로, 딱히 나쁘지는 않았지만 재구매의사는 없었음
아베다는 특히 두피쪽에 좋아서 데일리보단 관리용으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 록시땅과 번갈아 사용중! (아베다 인바티)
그리고 정착한 나의 데일리 샴푸 -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자연주의를 항상 외치지만 자연주의는 아님
100% 천연제품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만약 있다하면 보관상의 문제, 유통기한의 문제로 사용하기 어려우니까
그래도 무실리콘 제품, 무파라벤, 무페녹시에탄올, 식물성계면활성제 사용한다고 하니 자연주의 명성과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은 듯
거품도 잘나고 말리고 나면 머릿결이 촉촉한 느낌이 있음
샴푸만 사용해도 괜찮지만 컨디셔너까지 사용해주면 머리가 좀 더 찰랑거리는 느낌이 생김
사용하면서 한번도 두피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았고 나는 이 록시땅 샴푸 향기가 맘에 듦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아로마 테라피를 받는 느낌이라 샴푸하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
그리고 헤어마스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용하는데 만족
몰랐는데 이게 겟잇뷰티 1위제품 ? 이라고 하는데 겟잇뷰티는 홍보하는 느낌이라 안믿는데 이건믿음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니까 ㅋㅋㅋㅋ
손상모가 다시 좋아지려면 상한 머리카락을 자르는 수 밖에 없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더 진행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방법밖에
어쨌든 지금은 데일리샴푸&트리트먼트&헤어마스크팩은 록시땅을 추천함
그리고 나는 좋은 제품있으면 언제든 또 찾아갈거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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