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인생

엄마 친구분이 동남아 여행다녀오시고 선물로 사다주신 G7커피 커피 중독자이신 울 아부지 한 봉 뜯어 드시더니 너무 맛있다며, 아빠 입맛에 딱이라고! 얼마나 맛있는 커피인지 너무 궁금해졌다 베트남 커피 G7의 박스 샷 한 봉을 톡 뜯어 커피 잔에 매우 고운 입자 향은 괜찮네~ 얼른 맛보고 싶게 만든 향, 기대기대! 나는 라떼로 먹을거라 물은 에스프레소 양만큼 적게 넣고 우유 넣어서 한입 꿀꺽! 한 입 먹고 기절할 뻔했어요...엄청써서 ㅋㅋㅋㅋ 아빠가 좋아할 때 눈치챘어야 하는건데....하아 전 달달한 커피 좋아하긴 하지만 일반 커피 매장에서 먹을 때도 설탕없이 먹을 때가 허다한데 이건 설탕없음 죽음의 맛 ㅋㅋㅋㅋ 우유에 사약넣은 느낌 ? 한봉 다 털어 넣음 안될 것 같고 반 정도가 적당한 듯 ! 쓴 커피 ..

제주도는 차 없이 이동하기 힘들어서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다녔어요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참 말썽이더라구요 가까운 길인데 돌아가게 하고 좁디 좁은 길로 안내하고 네비따라가다 힘들었어요 그 때 운전한거 생각하면 고생이긴 한데 또 그립더라구요 언제 또 그런 경험을 해보겠어요 막상 또 이런 경험을 하면 거친단어들이 쏟아지겠지만 말이에요 ㅋㅋㅋㅋ 제주도 여행하면서 맛집 찾으러 가면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못먹고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마감시간이라 못먹고 주인분들 휴가가셔서 못먹고 여차저차해서 못 먹은 곳은 꽤 되었어요 그러면 저희들은 제2의 곳으로 준비를 해놨죠 이럴 땐 마음도 착착 맞고 준비성이 다들 철저한지 신기해요 제주 소금빌레를 갔다가 그 근처 까페를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제주 애월 살롱드라방으로 결정, 헛걸음..

작년 가을 친구들과 함께했던 제주도여행 우리의 제주도 여행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중요해서 맛집 검색을 엄청 많이 하고 갔습니다 모두 다 성공해서 지금도 먹고 싶고 그립다고 항상 얘기한다 우리가 여행을 계획 할 때 이건 꼭 먹어야해 니가 못먹어도 나를 위한 음식 한가지씩 정하자 한가지씩 얘기하고 존중하기로 했었다 ㅋㅋㅋ 사실 나는 회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친구가 여기 가보고 싶다고해서 가게 된 명 진 전 복 회보단 고기, 고기 중 그 흔한 삼겹살을 좋아하는 나지만 친구를 위해 고고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곳이지만 회를 그닥 안좋아하는 나에겐 별 기대가 없었던 곳이기도 하다 '전복이 거기서 거기지 뭐' 라고 생각했는데 아냐아냐, 안먹었음 큰일날뻔!!! 뭐야, 너무 맛있잖아 내 입이 감동..

얼마 전 독감으로 심하게 앓았었어요 첫날 머리가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속도 계속 메스꺼운거예요 제가 체하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그래서 체한 줄 알고 손따고 소화제 먹었는데 저녁부터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감기구나... 뭐 하루 이틀 쉬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둘째날,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머리는 계속 여전히 아프고 속도 토할 것 같고 가까운 내과를 가니 열이 38도가 넘더라구요 몸살인줄 알고 약 처방받아 약을 먹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셋째날, 구토를 시작하고 기침할 때마다 온 몸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오한에, 어지러움에 ㅠ_ㅠ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요즘유행하는 A형 독감이랑 증상이 비슷하다고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알겠다고 했는데 아 정말 검사하는 방법이 면봉같이 생긴걸 코에 깊게 넣고..

오빠가 약수역 맛집이라며 데리고간 곳이에요 내가 태어나 한번도 맛보지못한 물갈비, 진짜 맛있는지 궁금했어요 물갈비 처음 먹어본다니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전주가면 비빔밥 요런거 많이 먹는데 사실 물갈비를 먹어야하는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처음 맛 본 맛이여서 물갈비에 대해 비교를 할수는 없었지만 제 기준으론 맛있는 저녁이었어요! 내 입에 계속 당기면 맛있는거지요 , 으하하 우리가 늦은 시간에 갔었는데 여전히 사람들도 많았고 마지막 남은 자리를 다행히 우리가 앉았어요 (나이스타이밍>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