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온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제주여행의 여운이 가시지가 않아요 제가 마지막 날 다녀온 애월더선셋이라는 카페입니다 네비찍고 가는데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려서 한바퀴 삥 돌은 후에야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주차하려고보니 멘붕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복잡해서 난감해하고 있던 중 애월더선셋 관계자로 보이시는 아저씨가 애월더선셋 가시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대답하니 바로 주차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주차스킬이 매우 낮은 저는 넘넘 감사했지요 카페에 들어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꽉차서 웨이팅을 했어요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여길 가봐야하나 이생각도 들었지만 분위기가 넘 좋더라구요 밖에서 잠깐 산책 (?) 하니 바로 전화와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운좋게도 저희가 앉고 싶었던 테라스쪽에 자리가 나서 그곳에서 앉아있었어요 이날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