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의 하룻밤을 지낸 후
우리의 다음목적지는 외도 보타니아섬이에요
사진으로 봤을 때 너무 이뻐서 젤 기대된 곳이었죠 !
뜨거운 햇빛을 헤치고 도착하자마자 유람선 표부터 끊었습니다
바람의 언덕근처인 도장포 유람선 B코스로,
대인 16000원, 외도 입장료 11000원으로 기억해요
기다리면서 점심에 무얼 먹어야 하나 맛집검색을 했어요
그 중에서 젤 인기였던 바람의 언덕 횟집에서 회비빔밥이랑 물회 먹었는데
그냥 뭐, 배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식사한 듯해요
사실 회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또르르
그래도 제 입맛에는 회비빔밥보단 물회가 더 맛있었어요 !
후식으로 바로 위층에 투썸플레이스가서 티라미슈와 라떼한잔♥
이게 내입에 딱맞아 흡입, 살것같았습니다 흐어엉
계속 물고기만 섭취해 미칠것같았는데 커피먹고 기운차렸네요 ㅋㅋ
에어컨바람쏘이며 느긋하게 쉬다가 출발시간 다 되어서 줄서서 입장했어요
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한 해금강 경치
유람선 젤 좋은 자리는 내생각엔 평상근처에 앉았다가
출발하면 평상으로 옮겨가서 보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해금강 경치 바라보기에 딱 좋은 자리인듯 합니다
처음 평상에 앉았는데 아저씨가 의자가서 앉으라해서 못앉았어요 ㅠ_ㅠ
왜요! 어차피 마지막으로 온 사람들은 앉게하면서 !
의자가 세개씩 자리 배치 되어있어서 커플인 경우 둘씩 앉으려면 줄잘서세요~
우린 일찍 입장했는데도 평상에 앉았다가 쫓겨나는 바람에 다 각각 떨어져앉았어요 ㅋㅋ
바닷길통해 외도 입장!
푸르디 푸른 외도 모습
외도 너무 예쁘죠? :)
하지만 선글라스없으면 살아남지 못할 그늘 없는 외도입니다
왜 몰랐을까요
하하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온몸에서 땀이 줄줄
외도 역시 여름엔 안됩니다
꽃피는 봄에 와야할 것 같아요
여름여행은 정말 계곡이나 산, 그늘지고 시원한 곳이 최고 인듯합니다 ㅠ_ㅠ
올해 나의 여름여행은 수난기. . .
내년엔 방콕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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