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성수기 전에 다녀와야겠다싶어 바로 티켓팅해서 출발 !
장마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마지막날만 비가 오더라구요
비내리는 제주도도 참 운치있고 좋았어요
아무튼 또 그렇게 저흰 숙소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급 여행 :)
이제 이런거에 익숙해져가나봅니다
처음엔 무척이나 적응이 안됐는데 이제는 그냥 여행이면 다 좋아요 !
답답한 일상과의 안녕 ~
(출처 : 달숲블로그 http://dallsoophouse.com/)
첫째날 둘째날 모두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는데
둘째날 이용했던 달숲 게스트하우스가 넘 맘에 들어 포스팅합니다
게스트하우스같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
사람많은 곳 싫어하시는 분들한테 딱인듯해요
조용하니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달숲은 게스트하우스라고 하기보다 펜션같은 느낌이었어요
주인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넘나 깨끗한 것!
침구에서도 좋은 향기 !
수건에서도 좋은 향기 !
담날 퇴실하는 데 바로 침구세탁하시더라구요
삼다수 생수 2개, 여름이니까 모기퇴치제 , 간단한 간식, 휴지, 티비, 소화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우리가 잔 침실이에요 ~ 침구도 좋은거 쓰나봐요 ~ 부들부들하니 넘 좋더라구요 !
사진은 담날 퇴실 전 급하게 찍었어요
항상 여행하면서 들렸던 숙소에서는 사용하는 침구나 수건의 특유 냄새 아시나요 ?
약품냄새같은 . . . 이런 냄새때문에 쓰기는 싫지만 여행가방에 개인수건을 갖고다니기엔 짐이 많아져서 ㅋㅋㅋ
암튼 달숲은 정말 좋은 향기가 나서 넘 좋더라구요 !
화장실도 매우 깨끗했어요 ! 비누, 치약, 바디워시, 샴푸 등 기본적인 것들이 구비되어있었어요
달숲은 가족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인데 아주머님이 마치 엄마처럼느껴지고
자고 일어나서 카페에 조식먹으러 가는데 거긴 언니가 마치 친언니 느낌
근처 볼거리, 먹거리 괜찮은 곳도 추천해주시고 넘 좋았어요 :)
여행의 마지막날을 정말 잘쉬고 온 기분 !
그리고 아침에 조식도 준비되면 문자로 먹으러 나오라고 보내주시더라구요 :)
조식도 토스트와 쥬스, 과일과 함께 영양분 든든한 간단한 식사였어요 !
카페내의 모습 ! 비가와서 잠깐 앉아있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 고양이도 키우는데 아기고양이라 귀엽긴한데 제가 무서워해서...ㅠㅠ
가까이하고싶지만 나에겐 너무 먼 야옹이 ㅠㅠ
협재쪽에서 숙소를 찾으신다면 달숲 추천합니다
아, 가격은 2인 7만원 내고 잤어요 !
성수기때는 가격이 달라지니 가기전에 문의해보세요
주소 : 제주도 한림읍 협재리 1319-1 달숲
예약문의 : 010-3758-8750 (오전 10시~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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