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인생

저번달 아침 일찍 결혼식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서울에 와서 같이 자는데 (뒤늦은 포스팅 . . . 요즘 폭풍포스팅 중입니다 ㅋㅋㅋ) 괜찮은 호텔이 어딨는지 알아보려다 요즘 광고하는 데일리 호텔 어플을 다운받아서 검색했는데 정말 짱 편하더라구요 ! 각 지역별로 구성 되어 있고, 지역마다 강남구/ 송파구 / 중구 등 구마다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정말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예식장과 멀지 않은 곳으로 골라야해서 강남, 송파구 쪽으로 알아봤어요 그 중 역삼 카파스 부띠끄 호텔이 깔끔해보이고 역이랑도 가까워서 선택했습니다 카파스 호텔 로비 모습이에요 세명이서 자야해서 더블+싱글로 구성된 룸으로 결정 제가 사진을 넘 못찍고 이미 지저분한 상태에서 찍은 거라 데일리 호텔 어플에서 캡쳐..

요즘 곳곳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생겼어요 그 중 한옥게스트하우스를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서촌에 위치한 나그네게스트하우스입니다 골목에 있어 처음에 위치를 헤멨는데 알고보니 가까운 거리를 빙~ 돌았더라구요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가 바로 보이는 파리바게트 건물 있는 쪽 음식문화거리로 들어가서 한 3m 즈음 위치한 국수집이있어요 바로 국수가게 위치한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그네간판이 작게 보인답니다 :) 파란색으로 점 표시한 곳이에요 :) 주소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나길 6 주소검색하면 다른 이름으로 나와서 이름이 바뀐듯해요 ! 문의전화 : 02-725-7377 이 날 서울갔는데 호우주의보 ㄷㄷㄷ 정말 비가 많이 왔어요 ㅠㅠ 하필 놀러가도 이런날 ...하아 나그네 게스트하우스 빨간우체통이..

제주도를 성수기 전에 다녀와야겠다싶어 바로 티켓팅해서 출발 ! 장마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마지막날만 비가 오더라구요 비내리는 제주도도 참 운치있고 좋았어요 아무튼 또 그렇게 저흰 숙소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급 여행 :) 이제 이런거에 익숙해져가나봅니다 처음엔 무척이나 적응이 안됐는데 이제는 그냥 여행이면 다 좋아요 ! 답답한 일상과의 안녕 ~ (출처 : 달숲블로그 http://dallsoophouse.com/) 첫째날 둘째날 모두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는데 둘째날 이용했던 달숲 게스트하우스가 넘 맘에 들어 포스팅합니다 게스트하우스같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 사람많은 곳 싫어하시는 분들한테 딱인듯해요 조용하니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달숲은 게스트하우스라고 하기보다 펜션같은 느낌이었어요 주인분들도 굉장..

통영에서의 하룻밤을 지낸 후 우리의 다음목적지는 외도 보타니아섬이에요 사진으로 봤을 때 너무 이뻐서 젤 기대된 곳이었죠 ! 뜨거운 햇빛을 헤치고 도착하자마자 유람선 표부터 끊었습니다 바람의 언덕근처인 도장포 유람선 B코스로, 대인 16000원, 외도 입장료 11000원으로 기억해요 기다리면서 점심에 무얼 먹어야 하나 맛집검색을 했어요 그 중에서 젤 인기였던 바람의 언덕 횟집에서 회비빔밥이랑 물회 먹었는데 그냥 뭐, 배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식사한 듯해요 사실 회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또르르 그래도 제 입맛에는 회비빔밥보단 물회가 더 맛있었어요 ! 후식으로 바로 위층에 투썸플레이스가서 티라미슈와 라떼한잔♥ 이게 내입에 딱맞아 흡입, 살것같았습니다 흐어엉 계속 물고기만 섭취해 미칠것같았는데 커피..

임시공휴일지정에 갑작스럽게 떠난 우리들의 여행이야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네비게이션에 통영찍고 출발했어요! 성수기라 차가 엄청 막힐줄알았는데 속도원활, 날씨쾌활 But 이런 급작스런 여행은 처음이라 불안, 초조 !! 밖에서 노숙해야하는거 아니냐며 혼자 한걱정했어요 ㅠ_ㅠ 나만빼고 모두 천하태평! - 다들 참 양반일세, 허허 통영에 도착하니 통영 이순신 축제여서 거북선들이 바다위에 둥둥 떠있어서 사진 한번 찰칵 찍어줬습니다 :D 얼굴은 부끄러우니 가렸어요;; 우선 배고프니 먹고 구경시작하자고 맛집이라는 대풍관에 방문했어요 근데 저는 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바지락비빔밥에 해물된장찌개먹었는데 통영에서 먹은 음식 중, 해물된장찌개가 젤 맛있었어요! 비위가 약해서 비린 음식싫어하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