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그곳에서의 시간들

2022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 JAZZ+ONIC "PINK OASIS" 후기

happy♡ 2022. 9. 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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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2022.09.23 Fri. - 25 Sun. @청남대

청남대재즈페스티벌 초대권이 생겨서 일요일 오후, 신랑과 함께 산책삼아 다녀오기로 했어요

청남대 내부 주차장은 사용할 수 없어서 문의문화재단지주차장이나 호반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했어요

셔틀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소요시간이 20분정도 걸리더라고요

생각보다 멀었던, 잠이 들락말락할때쯤되서 도착했어요

 

내리자마자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숲속의 향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청남대를 거닐기만해도 힐링 :)

 

입구에 도착해서 티켓을 보여주니 손목에 팔찌를 채워줬어요

오후 느즈막히 가니 벌써 자리가 꽉 찼더라고요

돗자리 가져오거나 텐트치고 노래들으면서 쉬고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핑크핑크한 안내판,

재즈에 문외한인데 가을바람 속에서 들으니 그냥 너무 좋았던,

긴팔입고 갔지만, 점점 날씨가 쌀쌀해서 담요나 두꺼운 외투는 필수인것같아요

다음 기회에는 꼭 야무지게 챙겨가야지 마음먹었던 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푸드트럭가서 이것저것 사먹었어요

음식 맛도 괜찮았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먹었어요

너무 늦게 나가면 셔틀탈 때 고생할까봐 먹고 주변 산책좀 하다가 어두워질 때 쯤 집으로 향했어요

재즈페스티벌 보고 난 뒤 아쉬웠던 점이, 

체험할 만한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도 여러가지 진행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 

 

청남대 재즈페스티벌,

내년에는 더 알찬구성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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