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릉 안반데기 6월 별보기 좋은 날

대관령 강릉 안반데기
6월 안반데기 날씨상황
안반데기 차박

 

안반데기 주소 : 강원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28
주차 : 주차공간 아래에서부터 위로 3지점 있음,
화장실 : 화장실 있음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

강릉 안반데기 차박하고 왔어요 !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12시쯤 도착했어요

초행길에 밤운전이라 많이 긴장한 신랑~

너무 어두워서 상향등 필수였습니다 !

가는 길에 차들이 별로 없어서 저 높은 꼭대기에 우리만 있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별보러 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깜짝놀랐어요 ㅋㅋ

강릉 안반데기 주차공간

 

여기를 첫번째 주차공간지점으로 생각하면 위로 주차장이 두 지점 더 있어요

두대의 차가 지나갈만한 사이즈인데 한쪽을 다 주차공간으로 써버려서 일방통행의 느낌이랄까

다들 어찌 그렇게 운전을 잘하는지 신기방기

저희는 올라가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보여서 일단 주차하고 중간지점(?)부터 걸어올라갔어요

계속 올라갔는데 주차공간 없는것도 대략 낭패라서 일단 자리가 보여서 바로 주차했어요

오르막길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마지막쪽에 주차장이 두 지점 더 있긴한데 만차였었다는 ㅎㅎ

중간에 주차한게 신의 한수.......주차할 때 참고하세요 ~  

그리고 오르막길 생각보다 가팔라서 숨차요 ㅋㅋ

 

강릉 암반데기 6월 날씨

 

낮에는 매우 덥지만 밤에는 정말 추워요

담요는 필수로 챙겨가는게 좋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담요도 부족한 느낌 ? 경량패딩 생각 많이 했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돗자리 펴기엔 좀 애매한 느낌이였고

접이식 의자가 있으면 편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둘다 폰이 다 오래되어서 화질 화소가 안좋다보니 사진이 좀 아쉽긴하네요

구리구리한 폰으로 찍은 결과물이 이정도인데  실제로 보면 더 대단하겠죠?

 실제로 보면 별들이 쏟아질 것 만 같았던 밤하늘

1시 넘어가니 중간중간 빠지는 차들로 인해서 여유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해서

저희는 차박하기 좋은 자리가 있길래 다시 주차해놓고 간단하게 테이블 셋팅 시작 ㅋ

 꾸이맨과 라면 안주 그리고 맥주 한캔을 까고 별구경했네요

강릉 안반데기 화장실 정보

화장실은 주차장쪽에 두군데 있고, 휴지는 따로 챙겨가는게 좋아요

 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관리는 잘 안되어 있어요

공중화장실 매너가 좀 많이 아쉬웠다는 ㅠㅠ

 

새벽에 깨서 찍어본 사진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차박 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본 풍경

밤에는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낮은 또 다른 느낌

 

http://kko.to/XIXJOTPS5Q

안반데기

 

날씨도 너무 맑아서 반짝이는 별들을 실컷 보고 왔어요

별들에게 소원도 빌어보고 낭만적이였던 6월의 어느 날,

도시 불빛속 아래에서만 지내다 아름다운 하늘을 잊어버리고 산 것 같네요

너무 좋았던 강릉 안반데기 

차박여행지로 추천해요 !